박수관 -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장, 현 와이씨텍 회장, 전 부산경총 회장, 2012 여수엑스포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사진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박수관 -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장, 현 와이씨텍 회장, 전 부산경총 회장, 2012 여수엑스포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사진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유엔에 ‘세계 섬의 날’ 제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입니다. 경제계에 ‘다보스 포럼’이 있다면, 섬과 해양 분야엔 ‘여수 섬 포럼’이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겠습니다.”

박수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최근 본지 인터뷰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는 한 번으로 끝나는 일회성 축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섬을 보유한 국가가 매년 여수에 모여 기후 위기와 해양 생태를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게 박 위원장의 꿈이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경제포럼(WEF) 연례 총회의 또 다른 이름이다. 스위스의 휴양지인 다보스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붙은 별칭으로, 글로벌 정책 결정자, 과학자, 기업가, 시민사회 리더, 석학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기술과 사회 변화를 논의한다. 국내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의 총수를 비롯해 경제계 핵심 인사가 참석해 왔다.

박 위원장은 “전 세계 104개 나라에 섬이 있지만 그 가치를 논의할 국제적 장(場)은 전무했다”며 “해수면 상승과 인구 소멸 등 현대사회의 모든 비극이 가장 먼저 투영되는 곳이 섬인 만큼 ‘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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