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STO)은 단순 기술 변화가 아니라, 기존 금융이 담지 못했던 비정형 자산에 유동성을 부여하는 혁신이다. 미술품을 넘어 태양광발전 등 인프라 자산이 STO라는 그릇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게 될 것이다.”
김형준 테사(TESSA) 대표는 국내 STO 시장을 이렇게 전망했다. 2019년 설립된 테사는 국내 최초로 미술품 조각 투자 플랫폼을 운용해 13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350억원 규모의 발행 실적을 기록한 회사로, 최근 한국거래소(KRX) 주축의 STO 장외거래소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STO는 비정형 자산이 주력이기 때문에 인프라 산업이 더 맞을 수 있고, 기관투자자 참여도 손쉽다”라며 “기관투자자는 기존 인프라 사업에 에쿼티(지분)로 참여해 장기간 자금이 묶이는 걸 부담스러워하는데, STO는 수익을 공유하다가 자금을 회수하고 싶을 때는 거래소에 팔고 나가면 돼, 유동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난 1월 국회에서 STO 제도화를 위한 법안이 통과됐다.
“현재 테사는 KRX·코스콤 컨소시엄(이하KDX)에 참여하고 있다. 냉정하게 STO 장외거래소로 KDX가 선정되더라도 2~3년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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