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 리비어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수석 부차관보 - 미국 프린스턴대 동아시아학, 현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그룹 수석국장, 현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전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전 미국 외교협회 연구원,  전 주한 미국 대사대리 / 사진 에반스 리비어
에반스 리비어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수석 부차관보 - 미국 프린스턴대 동아시아학, 현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그룹 수석국장, 현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전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전 미국 외교협회 연구원, 전 주한 미국 대사대리 / 사진 에반스 리비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외교·안보 전략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새로운 미국 국가안보전략(NSS) 문서에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전면에 내세운 급진적 전환으로 드러난다. 에반스 리비어(Evans J.R. Revere)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 부차관보는 이른바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으로 명명된 트럼프 대통령(이하 트럼프)의 행보에 대해 “미국이 전통적인 자유세계 리더 역할을 사실상 포기하며, ‘동맹·민주주의·인권’이라는 우선순위가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한 미국 대사대리 출신으로, 미국 내 대표적 동아시아통(通)으로 꼽힌다.

그린란드·베네수엘라 사안은 ‘서반구 우선’ 전략의 실행을 보여주고 있고, 세력권 개념의 부활과 동맹 체제 약화는 한미 동맹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안보 환경에 중대한 파장을 낳을 수 있다는 게 그의 경고다. 에반스 전 차관보는 “한국은 미국을 관리하는 동시에 일본·호주·유럽 등과 강력한 안보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1기와 비교해 트럼프 2기의 외교정책의 특징을 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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