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桑文) 젠스파크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 중국 난징항공우주대 자동차공학, 퉁지대 동력기계공학 석사, 미국 MIT 기계공학 박사, 전 스마킹(Smarking) 공동 창업자 겸 CEO / 사진 류현정 기자
상원(桑文) 젠스파크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 중국 난징항공우주대 자동차공학, 퉁지대 동력기계공학 석사, 미국 MIT 기계공학 박사, 전 스마킹(Smarking) 공동 창업자 겸 CEO / 사진 류현정 기자

“지난 3개월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모든 여론을 분석해 엔비디아 투자 메모를 써줘. 3년 뒤 두 배가 될지 판단해서 3페이지 슬라이드도 만들어. 한국어와 영어 둘 다 말이야. 내일 저녁 7시 웨스틴 호텔 식사 예약을 위해 케빈에게 전화해 줘.”

백문이 불여일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젠스파크(Genspark·법인명 MainFunc Inc.)의 상원(桑文)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터뷰 현장에서 자신이 만든 맞춤형 에이전트를 실행해 보였다. 그의 에이전트는 영어로 착착 대답하다가, 케빈에게는 한국어로 전화했다. 케빈이 한국 사람이었던 것이다.

2023년 차세대 AI 검색엔진 개발사로 출발한 젠스파크는 2025년 초 에이전트 개발사로 회사의 전략을 과감히 바꿨다. 사용자가 정보 검색을 넘어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한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코드를 실행하는 등 결과물을 원했기 때문이다.

젠스파크는 2025년 4월 ‘슈퍼 에이전트’라는 개인용 에이전트 제품을 선보였고 5개월 만에 연 환산 매출 5000만달러(약 725억원)를 만들었다. 그해 11월 2억7500만달러(약 3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12억5000만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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