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러닝이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집 앞 공원을 뛰는 것을 넘어, 해외 마라톤 참가를 위해 비행기에 오르는 ‘원정 러너’도 늘었다. 이른바 런트립(run trip)이다.
다만 뉴욕·런던 등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WMM·World Marathon Majors)처럼 인기 대회는 추첨제로 운영돼 돈이 있어도 참가가 쉽지 않다. 올해 4월 열리는 런던 마라톤은 지원자가 113만 명 이상 몰렸다. 지난해 대회 완주자 5만6000여 명, 지원자가 84만여 명인 걸 고려하면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이런 수요를 파고든 곳이 러닝 여행 플랫폼 ‘클투(CR8TOUR)’다. 2023년 출범한 클투는 지난해까지 약 25건의 해외 마라톤 투어를 운용했다. 주최 측과 협의해 미리 확보한 티켓을 기반으로 전문 코치가 진행하는 러닝 트레이닝, 대회 참가, 숙박, 관광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하나투어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클투를 이끄는 문현우 문카데미 공동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런트립은 재구매율이 40%에 달한다”며 “해외 원정을 넘어 한국을 대표할 러닝 이벤트를 만드는 단계로 가야 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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