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겉보기에 단순하지만, 끝없이 복잡하다. 영혼을 만족시키면서도 지성을 좌절시킨다. 보람 있으면서도 미치게 한다. 의심할 여지 없이 인류가 발명한 가장 위대한 게임이다(Golf is deceptively simple and endlessly complicated; it satisfies the soul and frustrates the intellect. It is at the same time rewarding and maddening - and it is without a doubt the greatest game mankind has ever invented).”
아놀드 파머가 남긴 이 명언은 골프라는 스포츠의 양면성과 중독성을 가장 완벽하게 표현한 문장으로 꼽힌다. 1960년대, 파머는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와 함께 ‘빅 3(The Big Three)’를 형성하며 전 세계 골프 붐을 주도했다. 하지만 파머의 위대함은 단순히 트로피 개수나 상금 액수에 있지 않다. 그는 당시 미국 내에만 머물러 있던 골프의 시선을 대서양 건너로 확장하며, 골프를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스포츠’로 만든 위대한 개척자였다.
“성지(聖地)를 정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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