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3년 이내에 AI 컴퓨팅 파워를 생성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태양광 같은 광활한 에너지가 있는 우주가 될 것이다.” 2월 2일(이하 현지시각)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와 AI 스타트업 xAI의 합병을 발표하면서 낸 성명을 통해 이같이 자신하고 “저궤도 데이터센터 100만 기의 위성 군집을 쏘아 올려 수십억 명의 인류에게 AI 기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구 안팎에서 가장 야심 차고 수직 계열화된 혁신 엔진을 구축했다”라고 했다. 아마존과 구글도 ‘우주 클라우드’ 시장 선점을 위해 저궤도(LEO) 데이터센터 위성 사업에 가세하고 있다.
2월 10일 아마존은 LEO 위성통신 서비스 ‘아마존 레오(옛 이름 프로젝트 카이퍼)’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2세대 위성 4500기의 추가 발사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장악해 온 우주 인터넷 시장에 유텔샛 원웹과 함께 ‘삼국지’ 시대가 열리고 있다. 중국 또한 1만3000기 규모의 ‘궈왕성좌’와 1만5000기 규모의 ‘천범성좌’ 프로젝트를 통해 저궤도 영토 패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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