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경제의 강력한 성장 동력은 우주의 민주화로, 거대한 경제권을 형성하려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시장 개척이 필수다. 우주 인프라로만 실현 가능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B2C 시장을 열어가는 것이 진정한 우주의 민주화라고 볼 수 있다.”
이시다 마사야스(石田真康) 일본 스페이스타이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코노미조선’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본 민간 우주 경제의 최고 전략가로 꼽히는 이시다 CEO는 일본 우주산업의 패러다임을 정부 주도에서 민간 비즈니스 중심으로 전환한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일본 정부는 우주산업의 주도권을 민간으로 이전하기 위해 2024년부터 10년간 총 1조엔(약 9조원) 규모의 ‘우주전략기금’을 가동하고 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운용하는 이 기금은 차세대 로켓 개발, 위성 군집 구축, 우주탐사 등 고위험·고부가가치 분야에 집중 투입돼 민간의 연구개발(R&D)을 뒷받침한다. 이시다 CEO는 “기금을 시작한 지 1년 반밖에 되지 않았지만, 대기업, 스타트업, 학계 등이 이미 100개 이상의 기술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라며 “우주전략기금은 우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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