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반세기 만에 다시 유인(有人) 달 탐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60년 동안 소식이 끊겼던 옛 소련의 탐사선이 달에서 발견됐다. 영국과 일본 연구진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루나 9호로 추정되는 물체가 남긴 흔적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달 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선이나 곧 우주비행사들을 싣고 달에 가는 미국의 아르테미스 2호가 실제 모습을 포착할 수 있을지 모른다.
1966년 2월 3일 오후 6시 45분(그리니치 표준시) 옛 소련의 무인(無人) 우주선인 루나 9호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연착륙했다. 루나 9호는 소련의 2세대 달 탐사선인 예-6(Ye-6) 프로그램의 12번째 우주선이다. 11전 12기로 만든 연착륙 성공이었을 뿐만 아니라 최초로 지구 밖 천체의 표면 사진을 보낸 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루나 9호는 착륙 직후 연락이 끊겨 지금까지 찾지 못했다.
2. 루나 9호 착륙 지점 좌표 비교. /npj 우주 탐사·비탈리 예고로프·CIA
아폴로 자료 학습한 AI, 루나 9호 착륙지 지목
지구에서 고고학자들이 조상이 남긴 유적을 찾듯, 과학자들도 달이나 화성으로 갔다가 종적을 감춘 우주선과 장비를 찾고 있다. 이들이 바로 우주 고고학자다. 당시 소련 언론은 루나 9호의 착륙 지점을 공개했지만, 지구의 천체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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