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내 집 마련 수요자는 구입 시기를 한 템포 늦추는 게 좋을 것 같다. 서울과 경기 남부 조정 대상 지역(과천·광명, 성남 분당구·수정구·중원구, 수원 영통구·장안구·팔달구, 용인 수지구, 의왕·하남 등 12곳)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부활(5월 10일)을 앞두고 절세 매물(세금을 아끼거나 피하기 위해 기한 내 반드시 팔아야 하는 매물)이 늘고 있어서다. 2026년 올해는 충분히 싸게 살 기회가 많을 수 있으니,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내 집 마련 전략을 짜는 게 좋다. 다만 비(非)규제 지역인 지방은 절세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작다. 따라서 타이밍을 과도하게 재기보다는 가격 메리트를 보고 판단하는 게 더 바람직해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은 정책과 심리의 파도를 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 시장에서는 성급함보다 느긋함이 더 중요한 덕목이다. 반면 지방은 이미 가격 조정이 선행된 곳이 적지 않은 만큼, 가격 경쟁력을 전제로 소신 있게 접근할 구간이다. 시장이 다르니 전략도 달라야 한다.
‘집값 풍향계’ 강남과 용산 하락
그동안 아파트값 상승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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