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가 자연재해를 비롯한 외부 충격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중략) 대기오염으로 인한 장기적 비용 부담, 공개 공지(公開空地) 부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등을 생각하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추가 재정 부담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적다.”
튀르키예 출신인 아일린 오르바슬리(Aylin Orbasli) 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 교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묻는 기자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오르바슬리 교수는 문화유산 관리·보존과 지속 가능한 지역 개발을 연계하는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 있는 국립 명문 중동공과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영국 요크대에서 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교 밖에서는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영국, 아일랜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여러 나라에서 보존·재생 프로젝트 관련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그는 “도시 재생을 주도하는 지자체와 민간 파트너가 부동산 가치를 뛰어넘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반적인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계획 단계만 최장 10년이 소요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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