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머피 트루핏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 미국 브라운대 국제관계학, 밥슨 F.W 올린 경영대학원 MBA, 전 메이백화점 바이어 /사진 트루핏
제시카 머피 트루핏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 미국 브라운대 국제관계학, 밥슨 F.W 올린 경영대학원 MBA, 전 메이백화점 바이어 /사진 트루핏

패션 산업에서 ‘사이즈’는 단순한 착용감의 문제가 아니다. 특히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는 사이즈 불확실성이 기업의 수익 구조를 직접적으로 흔드는 요인이 된다. 소비자는 제품이 맞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해 구매를 망설이거나, 여러 사이즈를 동시에 주문한 뒤 반품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패션 테크 기업 트루핏(True Fit)은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사이즈 예측 기술을 제공한다. 트루핏의 핵심 경쟁력은 전 세계 9만1000개 브랜드 6000만 개 제품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구매 및 반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빅데이터 및 AI 기술에 있다. 단순한 사이즈 차트나 주관적인 리뷰 대신, 실제 소비자가 ‘어떤 제품을 구매하고 소장했는지, 혹은 반품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최적의 사이즈를 제안한다. 트루핏은 2018년 5500만달러(약 7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제시카 머피(Jessica Murphy) 트루핏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서면 인터뷰에서 “사이즈는 스타일이 아니라 경제 문제”라며 “AI 기반 추천 기술이 패션 산업의 수익성과 운영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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