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1월 23일(이하 현지시각) 기업용 AI 에이전트 ‘클로드 코워크’ 를 출시하자,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MS), 어도비 등 전 세계 소프트웨어(SW) 기업 시총이 2800억달러(약 421조8200억원) 이상 증발했다. 1월 한 달간 사라진 시총만 1조달러(약 1507조원). S&P 북미 소프트웨어 지수 1월 하락 폭 15%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최대다. AI가 SW 산업을 잠식할 것이란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서비스형 소프트웨어 + 종말)’ 우려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월 19일 폐막한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6’에서 사스포칼립스 우려는 “완전히 틀렸다”라며 “AI는 SW 기업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SW 기업의 개발 생산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했다. 젠슨 황 CEO는 2월 4일 열린 ‘시스코 AI 서밋’에서도 “SW 업계에서 SW 도구의 역할이 쇠퇴하고 AI가 이를 대체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라며 “이는 세상에서 가장 비논리적인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개인이 업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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