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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원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산관리전략부 선진국 전략 수석 연구원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산관리전략부 선진국 전략 수석 연구원

한국 주식시장에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해결하지 못한 고질적 과제가 있다. 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 저평가)’다. 한국기업이 글로벌 동종 업체 대비 낮은 평가를 받는 현상을 뜻한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세 가지가 반복해서 지적된다. △미흡한 주주 환원 정책 △낮은 성장성과 수익성 △ 취약한 기업 지배구조다.

최근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한국 주식 고평가)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자본시장 제도를 정비하고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며,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대표적이다. 해외 투자자의 한국 기업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밸류업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대표적 조치로는 정부 주도의 ‘밸류업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초기 밸류업 프로그램은 주주 환원 정책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최근에는 기업 가치를 궁극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방법이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다.

한국 기업의 가치를 높이려는 방법으로는 중복 상장 제한, 주주 환원 정책 강화, 소수 주주 다수결 원칙 도입, 지배구조 개선 등의 방안이 거론된다. 이런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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