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국뽕’에 따른 착시 효과는 주의해야 한다. 탬파, 엘 패소에서 보듯 ‘BTS노믹스 수십조원 경제 효과’가 바로 대한민국에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해외 투어 도시에 가져올 항공, 숙박, 식음료, 관광 등의 효과는 당연히 현지에서 발생해 현지 경제를 활성화한다.
그들이 ‘군백기(軍白期)’를 끝내고 마침내 거의 4년 만에 돌아왔다. BTS, 방탄소년단이다. K-팝 최대어이자 K-컬처 열풍의 선봉장. 3월 20일 발매한 앨범 ‘ARIRANG’과 그 타이틀곡 ‘SWIM’은 미국과 영국의 차트 정상을 두루 휩쓸면서 화려한 콘페티를 먼저 터뜨리고 시작했다.
이제 월드 투어다. K-팝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세계 순회공연이다. 23개국 34개 도시, 총 82회 공연이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4월 9·11·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를 두루 돈다. 입장권과 관련 상품 매출만 해도 2조원이 넘을 것이란 추산이 벌써부터 나온다. 간접적인 경제 효과까지 합치면 수십조원에 이를 거라는 전망도 국내외 기관에서 나오고 있다.
앞다퉈 나오는 여러 전망 가운데는 ‘세계 최대어’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 에러스 투어’ 와 비교도 있다. 스위프트가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149회에 걸쳐 진행한 이 순회공연은 롤링 스톤스, U2 등이 진행한 역사적 투어를 제치고 단일 투어 사상 최대 매출 1위에 올랐다. 스위프트가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와 활동 시기별 대표곡을 다 불러주는 투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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