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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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 연세대 의대, 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현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 연세대 의대, 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현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발 통증은 참 애매하다. 무릎이나 허리처럼 크게 다친 것도 아닌데, 막상 아프기 시작하면 하루가 통째로 불편해진다.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디는 순간 얼굴이 찌푸려지고, 신발을 신는 일조차 부담스럽다. 잠깐의 통증 같아 보여도 발은 서 있을 때도, 걸을 때도 계속 체중을 받아내는 부위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

아침 첫발이 유난히 아플 때

아침 첫발이 유난히 괴롭다면 족저근막염을 먼저 떠올려볼 수 있다. 발바닥 중앙부터 뒤꿈치 아래까지 찢어지듯 아프고,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움직일 때 통증이 더 도드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아치를 받치고 충격을 흡수하는 조직이다. 여기에 반복적으로 무리가 쌓이면 작은 손상이 누적되면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몇 걸음 지나면 좀 나아지는 듯하다가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은 뒤 다시 도지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는 “걸을수록 풀리는 것 같다가 결국 더 아프다”고 표현하곤 한다. 평발이 있거나 최근 체중이 늘었거나, 쿠션이 부족한 신발을 자주 신을 때도 잘 나타난다.

엄지발가락이 스칠 때마다 욱신거린다면

엄지발가락 관절 안쪽이 튀어나와 신발에 닿을 때마다 욱신거린다면 무지외반증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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