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복 경희대 대외부총장 - 경희대 영어영문학, 미국 스탠퍼드대 언어학 박사, 전 한국언어학회장, 전 한국영어학회장 /사진 경희대
김종복 경희대 대외부총장 - 경희대 영어영문학, 미국 스탠퍼드대 언어학 박사, 전 한국언어학회장, 전 한국영어학회장 /사진 경희대

“인공지능(AI)을 잘 사용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AI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남는 시간에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상상력 등 인간 고유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 AI 저작물 관련 윤리 교육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김종복 경희대 대외부총장은 언어학 분야에서 국내 대표 석학 중 한 명이다. 2019년에는 영어와 한국어 언어 현상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인문학자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권위의 독일 ‘훔볼트 연구상(Humboldt Research Award)’을 받았다. 김 부총장이 2005년 미국 스탠퍼드대와 공동 출간한 ‘영어통사론: 소개서(English Syntax: An Introduction)’는 미국, 유럽,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교재로 사용 중이다.

2024년 4월부터는 경희대 서울캠퍼스의 대외부총장을 맡아 AI 시대 교육 혁신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거대 언어 모델(LLM) 관련 연구를 위해 미국에 머물며 스탠퍼드대와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UC 데이비스) 등을 방문 중인 김 부총장을 4월 21일 화상으로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학 교육은 앞으로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AI를 잘 활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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