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안보 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방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K-방산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잘 팔리는 무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군을 보호하는 안전한 소재를 개발한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에 임하고 있다”
“전차 등에 탑재되는 방탄 세라믹 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이를 체계 업체가 요구하는 사양에 맞춰 최종 부품으로 구현하는 것이 삼양컴텍의 핵심 경쟁력이다. 기술력뿐 아니라 납기 대응 속도까지 갖췄다. 최근 K-방산의 성장은 우리 같은 보이지 않는 방위산업(방산) 기업이 있어서 가능하다.”
4월 8일 삼양컴텍 경기도 안성 공장에서 만난 김종일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삼양컴텍이 단순 부품 공급 업체가 아니라, K-방산을 떠받치는 ‘핵심 멤버’라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삼양컴텍은 최근 가파른 실적 성장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96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전차, 장갑차, 헬기 등 무기 체계에 적용되는 방탄 소재와 방호 구조물을 개발·생산하는 방산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546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285% 증가했다. 주요 고객사인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 업체의 수출 확대가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소재부터 부품 생산까지… ‘원스톱 방탄’ 경쟁력
삼양컴텍의 핵심 경쟁력은 방탄 소재 개발부터 부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수직 계열화된 원스톱 생산구조’에 있다.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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