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만화가 허영만 작가는 자신의 작품 ‘꼴’에서 눈썹은 단순한 털이 아니라 이미지와 기세를 결정하는 상징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거울을 들여다보면 눈썹의 힘과 흐름이 미묘하게 인상 전체를 좌우한다. 작가는 ‘꼴’에서 눈썹에 힘이 없으면 운이 떨어지고, 하는 일도 잘 안된다고 그렸다.
실생활에서 보면 매끈하게 뻗은 눈썹은 안정된 인상을 주지만 끊기거나 희미한 눈썹이 얼굴을 피곤해 보이게 하는 건 사실이다. 중년 이후 머리숱은 물론 눈썹 숱 또한 빠지니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많은 이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눈썹 문신을 하기도 한다. 여성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남성도 한다. 몇 년 전 대선 후보에 나선 정치인이 눈썹 문신을 하고 나온 일도 있었다.
두피 문신도 유행이다. 정수리 부분에 탈모가 진행되어 휑해지면 그 부분을 검게 해서 숱이 많아 보이고 탈모가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원리다.
사실 이전엔 문신이라고 하면 특정 직업군이나 험한 일을 하는 사람이 주로 한다는 편견이 있었다. 2021년 이전엔 군(軍) 신검 시 감점 요인이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MZ 세대(밀레니얼+Z 세대·1981~2010년생)가 팔·어깨 등에 문신한 것을 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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