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맥기 - 파이낸셜타임스(FT) 샌프란시스코 특파원, 영국 런던대(SOAS) 글로벌 외교학 석사, 전 FT 애플 전담 수석 기자, 전 월스트리트저널 채권 전문 기자, '애플 인 차이나' 저자 /사진 패트릭 맥기
패트릭 맥기 - 파이낸셜타임스(FT) 샌프란시스코 특파원, 영국 런던대(SOAS) 글로벌 외교학 석사, 전 FT 애플 전담 수석 기자, 전 월스트리트저널 채권 전문 기자, '애플 인 차이나' 저자 /사진 패트릭 맥기

“애플은 극도로 창의적이고 반항적인 기업에서, 지루하고 제한적이며 현실에 안주하는 조직으로 변모했다. 팀 쿡은 훌륭한 운영 천재지만, 이제는 제품의 비전을 제시할선지자가 다시 애플을 이끌어야 할 때다.” 

패트릭 맥기(Patrick McGee) 파이낸셜타임스(FT) 샌프란시스코 특파원은 50주년을 맞은 애플의 현주소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주도한 완벽한 공급망 관리(SCM)가 애플을 시가총액 4조달러(약 5916조원)의 거대 기업으로 키웠지만, 그 대가로 혁신의 역동성을 잃었다고 꼬집었다. 맥기는 다년간 애플을 전담 취재해 온 저널리스트로, 2025년 애플의 거대 중국 공급망과 그 이면의 딜레마를 분석한 저서 ‘애플 인 차이나(Apple in China)’ 를 펴낸 인물이다. 그는 특히 애플의 ‘탈중국(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에 대해 “실제보다 과장이 심하다”며 “애플은 오히려 중국에 완벽히 포획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인도로 공급망 다변화 역시 근본적인 독립이 아닌 관세 회피용에 가깝다는 것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애플 성장의 핵심 엔진은 '중국'이다. 앞으로도 이 공식이 유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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