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4월 13일(이하 현지시각) 당시 46세였던 잭 니클라우스가 통산 여섯 번째 마스터스 우승을 확정 짓기 직전 모습. /사진 AP연합
1986년 4월 13일(이하 현지시각) 당시 46세였던 잭 니클라우스가 통산 여섯 번째 마스터스 우승을 확정 짓기 직전 모습. /사진 AP연합

“내 경력에서 가장 큰 라이벌은 바로 나 자신이었다. 나는 아놀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 톰 왓슨, 리 트레비노를 통제할 수 없었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나 자신뿐이었다(The biggest rival I had in my career was me. I couldn't control Ar-nold Palmer, Gary Player, Tom Watson or Lee Trevino. The only person I could control was me).”

‘황금 곰(The Golden Bear)’이란 애칭으로 불린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 1940년생)는 메이저 대회 최다승 기록인 18승(마스터스 6승·PGA 챔피언십 5승·US오픈 4승·디오픈 3승)과 그보다 많은 메이저 준우승 19회를 기록한 메이저 무대의 진정한 지배자였다.

PGA투어 통산 승수에서는 73승으로 나란히 82승을 기록한 샘 스니드와 타이거 우즈에 이어 역대 3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기록보다 위대한 것은 그 수치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타이거 우즈와 함께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추앙받는 니클라우스의 기록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인간 한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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