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장의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경기 침체 동반한 물가 상승) 우려가 과장만은 아니다. 물가는 에너지와 관세, 공급망 비용을 중심으로 다시 올라갈 위험이 있고, 소비 심리와 기업 심리는 둔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기업으로서는 원가가 오르는데 최종 수요가 약해지는 국면이 가장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 담당 수석 연구원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 같이 진단하고 “다만 1970년대나 가깝게는 2022년 같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현재 상황을 스태그플레이션 진입이라기보다 공급 충격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형 압력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투자자가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너무 많은 지표를 보려고 하기보다 유가, 기대 인플레이션, 실업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가격 지수(ISM Manufacturing Prices Index), 기업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여부를 보면 된다”라고 했다. ‘스태그플레이션에 관해 참고할 만한 분석’ ‘인플레이션 시대’ 등의 보고서를 낸 황 수석 연구원은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가져다줄 수 있는 업종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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