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 인하와 양적 긴축(QT)이라는 카드를 동시에 만지작거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물가와 환율 상승, 성장률 둔화라는 삼중고 속에서 물가, 성장, 금융 안정이라는 복잡한 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고환율과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경기 침체 동반한 물가 상승)의 그림자가 짙어진 전환기 속에서도 인공지능(AI)이 쏘어 올린 열기는 뜨겁다. 유가 상승의 압박을 뚫고 코스피 8000 돌파라는 전대미문의 역사를 새로 쓴 지금, 투자자는 무엇을 나침반 삼아야 할까.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투자전략팀 팀장)는 현 장세를 “기업 실적 개선 흐름 위에 유동성과 금리 변화가 시장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을 결정하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앙은행의 발언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기업의 자본 지출(CAPEX)과 현금 흐름, 유동성의 물길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먼저 읽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김유미 -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투자전략팀 팀장, 서강대 경제학 석사, 동국대 경제학 박사, 현 군인연금  해외투자평가 자문위원, 현 공무원연금 환헤지 자문위원,  현 정보통신공제조합 자산운용회 자문위원,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팀 연구원,  
전 교보증권·유진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코노미스트 /사진 김유미
김유미 -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투자전략팀 팀장, 서강대 경제학 석사, 동국대 경제학 박사, 현 군인연금 해외투자평가 자문위원, 현 공무원연금 환헤지 자문위원, 현 정보통신공제조합 자산운용회 자문위원,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팀 연구원, 전 교보증권·유진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코노미스트 /사진 김유미

한미 중앙은행 수장이 동시에 교체되는 전환기다. 증시에 큰 영향을 줄 핵심 변수는.

“핵심 변수는 ‘유동성과 금리의 결합 효과’다. 현재 글로벌 증시의 동력은 AI 인프라 투자다. 주목할 점은 하이퍼스케일러(AI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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