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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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5월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본관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큰 사진).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저녁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트럼프 대통령 방중은 2017년 11월 이후 약 9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이날 오전 약 2시간 15분 동안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공동성명 같은 구체적인 성과물을 내놓지는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보잉 항공기 200대를 주문하기로 합의했다며 “보잉은 150대를 예상했으나 200대의 주문을 받게 됐다”고 했다. 중국이 미국산 상용 항공기를 구매하는 것은 거의 10년 만에 처음이다. 백악관이 발표한 정상회담 결과 보도자료에는 “양국이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으며 호르무즈해협을 군사화하거나 통행료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는 내용도 포함됐다. 중국 발표 자료에는 이 내용이 빠져있다.

시 주석은 회담 모두 발언에서 “적수가 아닌 동반자가 돼 공동의 성공과 공동 번영을 이루고, 새로운 시대에 강대국끼리 올바르게 공존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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