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야마 사토시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나고야 대표 파트너 - 일본 도쿄대 경제학, 이토추상사, BCG 트랜스포메이션그룹 일본 대표 /사진 보스턴컨설팅그룹
키야마 사토시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나고야 대표 파트너 - 일본 도쿄대 경제학, 이토추상사, BCG 트랜스포메이션그룹 일본 대표 /사진 보스턴컨설팅그룹

“일본 종합상사(이하 상사)는 단순한 무역 중개상이 아니다. 딜 소싱(거래 발굴)과 리스크 평가, 사업 운영 역량을 결합해 끊임없이 자본을 재배분하는 독특한 형태의 ‘포트폴리오 기업’이다.”

키야마 사토시(木山 聡)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나고야 대표 파트너는 최근 인터뷰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일본 상사 모델의 성격을 이렇게 정의했다. 이토추상사를 거쳐 2001년 BCG에 합류한 키야마 대표 파트너는 현재 BCG 트랜스포메이션그룹 일본 대표로서 전사 혁신과 신사업 구축,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최고의 비즈니스 전략 전문가다.

키야마 대표 파트너는 “지정학적 균열과 자원 민족주의가 부상하는 파편화된 세계 환경이 상사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일본 상사의 진짜 강점은 지난 60년 이상 시장 변화에 맞춰 자사를 재정의하고 진화해 온 역동적인 적응력에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상사가 단순 재성장이 아닌 근본적 변화를 추구하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인가.

“상사들은 수십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화하면서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초기에는 무역 중개..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주 금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