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챗GPT 출시 초기만 해도 생성 AI(Generative AI) 시장에서 오픈AI의 독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구글, 앤트로픽, 메타, 퍼플렉시티, xAI, 딥시크, 마이크로소프트 등 서로 다른 전략을 앞세운 후발 주자의 공세로 시장은 다극 체제로 재편되고 있는 모습이다.
오픈AI의 연구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GTM(Go-To-Market) 팀을 이끌었던 잭 카스(Zack Kass) 전 오픈AI GTM 총괄은 최근 인터뷰에서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같은 게임을 하고 있는 건 아니다”라며 “오픈AI와 앤트로픽은 프런티어 모델 개발(frontier model)에, 구글은 검색과 유통에, 퍼플렉시티는 트래픽과 사용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스 총괄은 현재 자기 이름을 딴 AI 자문사 ZKAI 자문(ZKAI Advisory)을 설립해글로벌 기업에 AI 전략을 조언하고 있다. 그는 “프런티어 모델 간 성능 격차가 줄어들수록 사용 편의성과 유통, 서비스 통합 역량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훌륭한 AI 비즈니스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모델을 직접 개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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