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챗GPT가 촉발한 생성 AI (Generative AI)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오픈AI가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앤트로픽, 구글, 메타를 비롯해 중국 AI 기업까지 추격 속도를 높이며 경쟁 구도가 다극화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이 한국 대표를 선임하고 국내 기업·공공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의 전략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현재 생성 AI 시장을 “아직 극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거대 언어 모델(LLM) 성능 향상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는 점은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은 소식”이라며 “미국·중국과 초거대 모델 경쟁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피지컬 AI(Physical AI· 자율주행차나 로봇 등 물리적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AI), 엣지 AI(Edge AI·데이터 발생 지점에서 곧바로 연산을 수행하는 AI), 제조 AI 같은 분야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 교수와 일문일답.

이경전 -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KAIST 경영과학 학·석·박사, 현 한국AI서비스학회 회장, 전 미국 카네기멜런대 로보틱스연구소 초빙 과학자,
전 UC 버클리 초빙교수, 전 MIT 초빙교수 /사진 이경전
이경전 -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KAIST 경영과학 학·석·박사, 현 한국AI서비스학회 회장, 전 미국 카네기멜런대 로보틱스연구소 초빙 과학자, 전 UC 버클리 초빙교수, 전 MIT 초빙교수 /사진 이경전

글로벌 생성 AI 시장이 오픈AI 중심의 독주 체제에서 다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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