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호황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초과 세수 활용 방안, 현재 고환율·고물가 상황, 주식시장 평가, 부동산 보유세 강화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초과 세수 활용 방안에 대해 “일반 세수로 취급해 재정을 지출하는 통상적 방법은 재정 역할을 포기한 바보 같은 짓이고, 국가 부채를 갚자는 것도 바보 같은 짓”이라며 “반도체 등 잠재성장률 회복을 위한 장기 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다. 부동산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부동산 보유세가 대체로 낮다”며 초고가 주택의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강화 가능성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지만 아직도 저평가돼 있다”라고 했고, 150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을 놓고는 “정상은 아닌 것 같다. 일시적”이라고 했다.
"영업익 배분 시 기업 탈출, 7월 부동산 세제 개편"
이 대통령은 성과급 논란과 관련해 “삼성전자 영업이익 배당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잘 수습됐지만, 완전히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라며 “회사에 이익이 많이 남으면 월급을 올려 달라고 했지, 영업이익을 나누자는 건 상상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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