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란 딩 미국 미시간대 애자일 로봇 컨트롤 & 디자인 연구소(ARCAD) 소장 - 중국 상하이교통대 기계공학, 미국 일리노이대(UIUC) 기계공학 박사, 현 미시간대 로봇공학 교수 /사진 미시간대
얀란 딩 미국 미시간대 애자일 로봇 컨트롤 & 디자인 연구소(ARCAD) 소장 - 중국 상하이교통대 기계공학, 미국 일리노이대(UIUC) 기계공학 박사, 현 미시간대 로봇공학 교수 /사진 미시간대

“중국 기업은 하드웨어 관련 가격 경쟁력에서 앞서 있다. 오랜 시간 구축한 수준 높은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능의 로봇을 놀라울 만큼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 로봇 기업과 연구소는 중국에 비해 대규모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는 컴퓨팅 자원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

중국 출신인 얀란 딩(Yanran Ding) 미국 미시간대 로봇공학 교수는 중국과 미국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경쟁력을 이렇게 진단했다. 딩 교수는 한국·미국·중국에 모두 정통한 매우 드문 휴머노이드 전문가다. 중국 상하이교통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IUC)에서 같은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지도교수는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 소장인 박해원 교수였다. 딩 교수는 현재 미시간대의 애자일 로봇 컨트롤&디자인 연구소(ARCAD) 소장을 겸하고 있다. 휴머노이드를 비롯해 다리가 달린 로봇의 제어 알고리즘 및 맞춤형 하드웨어 개발이 주된 연구 분야다.

딩 교수는 최근 서면 인터뷰에서 “로봇의 몸을 입은 인공지능(AI) 모델은 실제로 점점 더 많은 연산..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주 금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