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FP연합
/사진 AFP연합

7월 5일(이하 현지시각) 새벽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묘지에 있는 이오지마 전투 기념 조각상 뒤편으로 미국 건국 250주년을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이 쏘아 올려지고 있다(큰 사진).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2월 서태평양의 요충지인 이오지마에 미국 해병대가 성조기를 세우는 모습은 지금까지도 미국 애국주의의 표상으로 남았다.

1776년 7월 4일 북미의 영국 식민지 13개 주 대표 56명이 제2차 대륙회의가 열린 필라델피아에 모여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는 독립선언서를 채택했다.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법적으로 독립한 건 양국 간 ‘파리 평화조약’이 체결된 1783년 9월 3일이지만, 미국은 7월 4일을 독립기념일로 기념해 왔다.

‘미국에 바치는 헌사(Salute to America)’로 명명된 이날 행사는 폭염과 악천후로 차질을 빚은 끝에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내셔널몰에서 역대 최고인 총 86만 발의 불꽃을 7월 5일 0시부터 쏘아 올리며 마무리됐다. 7월 5일 새벽 내셔널몰에서 열린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행사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사진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250년 동안 미국은 전 세계..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주 금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