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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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생태계) 연구가 인류의 질병 정복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예방을 넘어 질병을 치료하는 신약 개발 단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임상현 쎌바이오텍 R&D센터 부소장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가 속한 쎌바이오텍은 한국 전통 발효식품과 한국인 장(腸)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 균주 ‘CBT’ 를 다국적 임상으로 검증해 온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이다. 특히 최근 균주 CBT-LR5에서 발견한 항암 단백질 ‘P8’을 기반으로 대장암 신약 후보 물질 ‘PP-P8’을 개발해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 부소장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시장은 국가 간 기술 격차가 큰 산업이 아니다”라며 “새로운 기술과플랫폼이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임상현 - 쎌바이오텍 R&D센터 부소장, 캐나다 댈하우지대 생물학 박사, 현 한국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학회 이사, 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산·학·연 간사,
전 한국 식품영양과학회 이사, 전 듀폰 다니스코 연구원 /사진 쎌바이오텍
임상현 - 쎌바이오텍 R&D센터 부소장, 캐나다 댈하우지대 생물학 박사, 현 한국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학회 이사, 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산·학·연 간사, 전 한국 식품영양과학회 이사, 전 듀폰 다니스코 연구원 /사진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이 뜨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류의 질병 정복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 미국 국립보건원(NIH) 주도로 시작된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HMP)’ 이후 장내 미생물이 인간 생리 현상의 미개척 영역을 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실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의 유전자 수는 인간 유전자 수인 약 2만3000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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