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 젠슨 황(오른쪽) 엔비디아 최고경영
자(CEO)가 서울 마포구 삼겹살집에서 한국 기업 총
수들과 회동하며 잔을 부딪히고 있다. /사진 뉴스1
2026년 6월 5일 젠슨 황(오른쪽) 엔비디아 최고경영 자(CEO)가 서울 마포구 삼겹살집에서 한국 기업 총 수들과 회동하며 잔을 부딪히고 있다. /사진 뉴스1

현재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의 ‘초성과’ 뒤에는 예외 없이 거미줄 같은 초협업 생태계가 자리 잡고 있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연이어 회동하며 소탈하게 ‘치맥’을 나누는 모습을 보라. 글로벌 시가총액 1위를 다투는 기업의 수장이 한국 대표 기업인을 만나는 본질적인 목적은 단 하나, 바로 완벽한 ‘글로벌 협업 전선’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윤은기 - 한국협업발전포럼 회장, 현 멘토지도자협의회 회장, 현 AI미래융합지도사
전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윤은기 - 한국협업발전포럼 회장, 현 멘토지도자협의회 회장, 현 AI미래융합지도사 전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그러나 빛이 강렬할수록 그 뒤에 드리운 그늘은 깊고 어둡다. 컬래버노믹스의 화려한 승전보 뒤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초리스크’ 요인이 상존한다. 협업 생태계에서 파트너를 잘못 선택하는 것은 기업을 단 한 방에 회복 불가능한 위기로 몰고 가는 자살 행위와 같다.

협업 파트너십의 실패는 왜 이토록 치명적일까? 그 비밀은 바로 ‘곱하기(×)의 법칙’ 에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 필연인지, 협업을 상징하는 기호와 수학의 곱하기 부호는 모두 ‘×’ 다. 제대로 된 파트너를 만나 시너지가 폭발할 때는 더하기(+)가 아닌 곱하기(×)의 초성과가 도출된다. 각자의 역량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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