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구 - 구글코리아 사장, 미국 노터데임대 재무학, 아이오와대 경영학 박사, 전 크래프톤 사외이사, 전 애플코리아 사장,
전 삼성전자 상무, 전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디렉터 /사진 구글코리아
윤구 - 구글코리아 사장, 미국 노터데임대 재무학, 아이오와대 경영학 박사, 전 크래프톤 사외이사, 전 애플코리아 사장, 전 삼성전자 상무, 전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디렉터 /사진 구글코리아

“과거의 마케팅은 광고를 태워놓고 기도하는 것이었다. 이제는 확신을 갖고 태우는 시대다. 마케팅이 감각의 영역에서 과학과 수학의 영역으로 넘어오고 있다.” 

7월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이코노미조선’과 만난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의 진단이다. 애플코리아 사장, 삼성전자 상무, 마이크로소프트(MS) 시니어 디렉터를 지낸 그는 지난 1월 구글코리아에 합류해 광고 세일즈를 총괄한다. 취임 6개월을 맞은 윤 사장은 이날 오전에도 국내 주요 게임사 최고경영자(CEO)와의 연례행사 ‘게이밍 CEO 서밋’을 마치고 오는 길이었다. 넥슨·엔씨소프트·크래프톤·스마일게이트 등 한국 대표 게임사가 모두 구글의 클라이언트다. 다음은 일문일답.

취임 후 반년간 다양한 고객사를 만났다. 인공지능(AI) 시대 마케팅의 가장 큰 변화를 꼽는다면.

“과거처럼 초반에 광고 태우고 론칭했다가 성공하면 다행, 실패하면 낭패인 방식이아니다. 출시 전부터 가설을 세워 부단히 테스트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받아 정교하게 다듬은 뒤 확신을 갖고 마케팅하는 것이다. 잘된 데이터보다 안 된 데이터가 오히려 더 소중하다. 메시지가 문제인지 크리에이티브 방식이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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