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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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는 우리에게 독일의 우월성을 체감하게 해주는 그 무엇인가로 인식된다. 본질에 충실한 압도적인 성능과 완성도는 독일 제조업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진행된 독일 제조업의 약화에 따라 독일 자동차 산업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독일을 상징하는 자동차는 벤츠나 BMW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로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는 폭스바겐이다. 폭스바겐은 연간 900만 대를 생산해 1100만 대를 생산하는 도요타에 이어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중 차로 여겨지지만 폭스바겐의 라인업은 저가 차량으로 여겨지는 스코다에서부터 슈퍼카 람보르기니까지 다양하다. 다양한 차종을 생산하는 만큼 폭스바겐의 고용 인원은 한때 68만 명에 이르렀으며 이 가운데 30만 명이 독일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노조와 지방정부가 경영에 참여하며 상호 협력하는 노사 문화는 우리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이런 폭스바겐이 최근 10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감원을 추진할 것임을 밝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준영 - 법무법인 율촌 수석 전문위원, 서울대 환경대학원 공학 박사, 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
최준영 - 법무법인 율촌 수석 전문위원, 서울대 환경대학원 공학 박사, 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

폭스바겐의 감원 계획은 이미 2024년에 발표됐다. 2023년 폭스바겐은 2026년까지 100억유로(약 17조원)의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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