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은 전력망의 최대 골칫거리다.”
1902년 발명된 증기 압축식 에어컨은 인류를 열사병에서 구했지만, 폭염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발(發) 전력난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전력 사용량의 10%, 온실가스 배출의 4%가 냉방으로 발생한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기후 테크 스타트업 블루프런티어(Blue Frontier)는 액체 제습제를 활용해 기존 에어컨보다 전력 소비를 최대 90% 줄이고, 동시에 냉방 시스템을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전환하는 혁신 기술로 주목받는다. ‘더울수록 효율이 높아지는’ 기술로 2022년 빌 게이츠의 브레이크스루에너지벤처스(BEV) 등으로부터 2000만달러(약 29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MIT테크놀로지리뷰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에서 기후 테크 혁신 기업으로 주목했다.
대니얼 베츠(Daniel Betts)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지구온난화를 만들고 에어컨과 전력 수요 확대, 온실가스를 추가로 배출하는 악순환을 친환경적 해법으로 바꾸는 것이 우리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배터리와 ESS를 연구하다..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주 금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발행주 금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