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나의 전적인 지지를 받는다. 젠슨은 옳다.” 7월 24일(이하 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서명했다면서 X에 올린 공개서한을 공유하며 이렇게 썼다.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팔란티어 등도 서명한 이 문건은 “오픈웨이트 인공지능(AI) 모델을 성급하게 규제하면 경쟁을 제한하고 혁신을 해외로 밀어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학습 가중치를 공개해 누구도 내려받아 응용할 수 있게 한 개방형 모델로, 중국 모델은 대부분 여기에 해당한다. 폐쇄형이 주류인 미국 AI 모델과 다르다.
이번 서한은 중국의 문샷AI가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인터넷 대회 개막에 맞춰 7월 17일 공개한 오픈웨이트 모델 키미 K3가 매개변수가 2.8조 개로 미국 최첨단 AI 모델급의 성능을 내면서도 가격은 30% 수준에 그치자, 백악관 등 트럼프 정부 측 인사들이 미국 모델의 지식재산을 무단 증류(베꼈다)했다며 제재 위협을 가하자 나온 것이다. 중국 AI 견제 목소리를 앞장서서 내왔던 앤트로픽 창업자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제재 편에 섰다. “문샷AI가 실리콘밸리에 중국 오픈 소스 AI 제재 논쟁을 촉발했다(홍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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