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설명│ 전 세계 각국이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사용 규제에 돌입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얼마 전 아동의 SNS 접근을 제한하는 법안을 곧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미 호주 등 5개국이 청소년 SNS 규제를 시행했고, 20여 개국이 규제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EU까지 가세하면 청소년 SNS 차단 흐름은 글로벌 표준으로 굳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7월 13일(이하 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이후 아동의 SNS 플랫폼 접근을 제한하는 법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SNS 플랫폼은 자사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점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며 “유럽에서는 제품을 개발한 기업이 그 안전성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SNS 운영 기업 스스로 청소년의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없앨 방안을 마련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필자는 실효성이 떨어지는 특정 연령대의 SNS 사용 금지 대신 무한 스크롤과 사용자의 반응을 극대화하도록 설정된 기본값, 끊임없는 푸시 알림 등 문제가 되는 설계 요소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켈리 스톤레이크 전 메타 프로덕트 마케팅 담당 임원 - 미국 웨스턴워싱턴대, 메타 내부고발자
켈리 스톤레이크 전 메타 프로덕트 마케팅 담당 임원 - 미국 웨스턴워싱턴대, 메타 내부고발자

2009년 페이스북에 입사했을 때 나는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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