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늘을 날고 있는 드론 날개에 녹색 레이저를 쏘아 무선 충전하는 모습의 상상도. 공중 무선 충전이 가능해
지면 배터리를 교체하러 착륙할 필요 없어 드론의 임무 시간에 제한이 없어진다. /사진  챗GPT 2 드론 날개 밑에 레이
저를 쏘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열전 복합소자에서 전기가 발생해 프로펠러가 구동됐다. /사진 중국 민항대
1 하늘을 날고 있는 드론 날개에 녹색 레이저를 쏘아 무선 충전하는 모습의 상상도. 공중 무선 충전이 가능해 지면 배터리를 교체하러 착륙할 필요 없어 드론의 임무 시간에 제한이 없어진다. /사진 챗GPT 2 드론 날개 밑에 레이 저를 쏘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열전 복합소자에서 전기가 발생해 프로펠러가 구동됐다. /사진 중국 민항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뿐 아니라 전기자동차까지 전기를 쓰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무선 충전하는 시대다. 이제 무선 충전이 하늘까지 무대를 넓혔다. 드론 날개 아래에 레이저를 비춰 비행 중에도 재충전하는 방식이다.

중국 민항대 항공공정학부의 한젠화(韓建华) 교수와 칭화대 재료학부 린훙(林红) 교수와 연구진은 “드론 날개에서 레이저 빔의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는 복합소자를 개발했다”고 7월 30일(현지시각) 셀 자매지인 국제 학술지 ‘물질과 빛’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상에서 드론 날개에 레이저를 쏘아 프로펠러를 돌리는 데 성공했다. 한 교수는 “배터리 수명은 드론의 임무 시간을 늘리는 데 가장 큰 장벽”이라며 “앞으로 산림이나 재난 현장을 조사하거나 소포를 배달하는 드론이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 착륙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빛과 열을 모두 전기로 변환

연구진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열전(熱電)소자를 붙인 복합소자를 개발했다. 지상에서 쏜 레이저 빛을 받아 전기를 만드는 것은 날개 아래쪽에 있는 수신기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다. 페로브스카이트는 티탄산 칼슘(CaTiO₃)을 처음 발견한 러시아 광물학자의 이름을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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