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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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관련 자료를 찾거나 경험 많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제는 생성 AI(Generative AI)에 묻는 일도 자연스럽다. 문제를 설명하고 해결책을 요청하면 몇 초 만에 여러 아이디어가 나온다. 그런데 아이디어가 많아졌다고 해서 혁신적인 해결책까지 쉽게 얻을 수 있을까. 꼭 그렇지는 않다. 인공지능(AI)의 답은 우리가 문제를 어떻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익숙한 관점으로 질문하면, AI가 내놓는 답도 그 범위를 벗어나기 어렵다. 같은 문제를 같은 기준으로 묻는다면, 아무리 많은 답을 얻어도 비슷한 범위 안에서 변주될 가능성이 크다. 틀린 답은 아니지만, 클릭 몇 번이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거기서 거기인 아이디어’에 머물 수 있다.

누구나 ‘AI 딸깍’으로 손쉽게 답을 얻는 시대다. 이제 남다른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더 많은 답을 요구하기보다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다르게 봐야 할까.

백재영 - IGM인사이트 연구소 수석 연구원, 한양대 교육대학원 교육공학 석사
백재영 - IGM인사이트 연구소 수석 연구원, 한양대 교육대학원 교육공학 석사

통념을 뒤집어라

어느 산업에나 오랜 경험을 거치며 굳어진 통념이 있다. ‘좋은 상품은 이래야 한다’ ‘이 일은 이렇게 해야 한다’와 같은 생각이다. 통념은 판단을 빠르게 하고 시행착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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