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테 우도 뷰로 우도 설립자 - 네덜란드 라이덴대 공공행정학 석사, 현 네덜란드 국가 레크리에이션관광위원회 위원장, 현 뉴암스테르담연합 감독위원회 위원장,
전 암스테르담 앤드 파트너스 최고경영자(CEO) /사진 게르테 우도
게르테 우도 뷰로 우도 설립자 - 네덜란드 라이덴대 공공행정학 석사, 현 네덜란드 국가 레크리에이션관광위원회 위원장, 현 뉴암스테르담연합 감독위원회 위원장, 전 암스테르담 앤드 파트너스 최고경영자(CEO) /사진 게르테 우도

“도시는 테마파크가 아니라 주민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다.” 전 세계 유수의 역사 도시가 무분별하게 쏟아져 들어오는 관광객과 ‘투어리즘포비아(관광 혐오)’로 몸살을 앓을 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가장 과감하고 정교한 방식으로 도시의 생존 방정식을 다시 썼다. 이 거대한 전환의 중심에는 2019년부터 암스테르담의 도시 브랜딩과 관광 전담 기구인 ‘암스테르담 앤드 파트너스’를 이끌며 글로벌 ‘관광지 관리(Destination Management)’의 표준을 정립한 게르테 우도(Geerte Udo) 뷰로 우도 설립자가 있다.

과거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아 국내총생산(GDP)을 높이는 ‘마케팅’에매몰됐다면, 그는 관광객 유치 예산을 삭감하고 도시의 수용력을 제어하며 주민 삶의 질을 지키는 ‘관리’로 방향을 틀었다.

그가 과감한 ‘디마케팅(demarketing)’ 정책에 착수한 배경에는 암스테르담 구도심이 직면했던 극단적인 일상 파괴가 있었다. 저비용항공사(LCC)를 이용하고 해외에서 몰려든 18~35세 남성 단체 관광객의 마약 투약, 노상 방뇨, 새벽까지 이어지는 고성방가로 유서 깊은 도심 운하 주택가가 아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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