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펀 시맨스키 - 미시간대 스포츠경영학 교수, 영국 옥스퍼드대 허트퍼드칼리지
정치·철학·경제학, 런던대 버벡칼리지 경제학 석·박사,
전 런던시립대 카스비즈니스스쿨 경제학 교수, 전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부학장 /사진 스테펀 시맨스키
스테펀 시맨스키 - 미시간대 스포츠경영학 교수, 영국 옥스퍼드대 허트퍼드칼리지 정치·철학·경제학, 런던대 버벡칼리지 경제학 석·박사, 전 런던시립대 카스비즈니스스쿨 경제학 교수, 전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부학장 /사진 스테펀 시맨스키

“KBO(한국야구위원회·Korea Baseball Organization) 구단이 과거 모기업의 홍보 부서나 다름없었던 구조에서 벗어나 티켓, 굿즈, 중계권 등 본원적 스포츠 비즈니스 수익 모델을 확립해 나가는 것은 한국 스포츠 산업의 중대한 이정표다.”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우고, 최소 경기 1000만 관중(8월 26일·565경기)을 넘어 경제 파생 효과가 1조1100억원 이상이라는 KBO에 대해 스테펀 시맨스키(Stefan Szymanski) 미국 미시간대 스포츠경영학 교수는 이렇게 분석했다. 

스포츠경영학 분야 석학인 시맨스키 교수는 앤드루 짐벌리스트 미국 스미스칼리지 경제학 석좌교수와 함께 야구와 축구 사업 모델을 비교하는 책을 쓰기도 했다. 그는 KBO의 자생적 상업 모델 구축을 위해 “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구심점이라는 독점적 지위를 영리하게 활용해 상업적 가격 결정력을 높이고, 그로 인해 창출된 흑자를 다시 선수 경기력 향상과 팬 경험 개선에 재투자하는 자본의 선순환 구조가 흔들림 없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KBO는 2026년 처음으로 1300만 관중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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