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PM2.5)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증상을 악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환자 1000여 명을 4년간 추적·조사한 결과다. /사진 챗GPT
초미세먼지(PM2.5)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증상을 악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환자 1000여 명을 4년간 추적·조사한 결과다. /사진 챗GPT

대기오염이 호흡기 질환은 물론 자가면역질환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연구 결과 초미세먼지가 증가하면 관절염 증상이 악화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류마티스(류머티즘) 관절염은 면역세포가 관절의 정상 세포를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의료계는 앞으로 자가면역질환 환자가 대기 질이 나쁜 곳을 피하도록 하는 예방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은봉 서울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연구진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류마티스 관절염이 갑자기 악화하거나 재발할 위험이 높아졌다”고 8월 6일 유럽류마티스학회연합(EULAR)이 발간하는 ‘류마티스 질환 연보’에 발표했다. 2021~2024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070명에 대한 외래 진료 1만2583회를 추적·조사한 결과다.

대기오염 물질 6가지 중 초미세먼지만 연관

연구진은 관절 통증과 부종, 혈액 염증 수치 등을 환자 거주 지역과 방문 시점의 대기오염 물질 농도와 연관해 분석했다. 대기오염 물질은 이산화황(SO₂), 이산화질소(NO₂), 오존(O₃), 일산화탄소(CO), 지름 10㎛(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 이하의 미세먼지(PM10), 2.5㎛ 이하의 초미세먼지(..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주 금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