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 셰플러(30)가 또 이겼다. 이제는 우승 자체가 뉴스라기보다 그가 어떻게 또 이겼는지가 더 궁금해지는 선수가 됐다.
8월 3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끝난 PGA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셰플러는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우승했다. 최종일을 3타 앞서 출발했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2타를 잃고 13언더파 2위로 내려갔다. 셰플러는 하루 만에 6타 차이를 만들었다.
이번 우승으로 셰플러는 시즌 3승, PGA투어 통산 22승째를 기록했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페덱스컵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000만달러. 그 돈은 또 하나의 상징적인 기록을 바꿨다. 셰플러의 PGA투어 통산 공식 상금은 1억3039만661달러(약 1788억원)가 됐다. 타이거 우즈가 2000년부터 26년간지켜온 1억2099만9166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물론 상금만으로 셰플러와 우즈의 위대함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우즈는 PGA투어 82승과 메이저 15승을 기록했다. 셰플러는 30세에 22승, 메이저 4승이다. 우즈의 전성기와 지금은 상금 규모 자체가 다르다.
그래서 질문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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