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8일(이하 현지시각)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취임 후 첫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를 향해 명확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해야 할 일이 있다”라며 2023년 7월 이후 3년 넘게 멈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이은 금리 인하 압박에도 6개월 기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연율 4.1%) 등을 거론하면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연준의 매파적 경고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투자자는 안전 자산으로 빠르게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기준금리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2년 국채 물 금리가 하루 만에 0.14%포인트 오르자, 미국 2년물 국채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러 머니마켓펀드(MMF)에 약 154억달러(약 20조608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잔액은 8월 말 기준 1005조2319억원을 기록했다. 정기예금 잔액이 1000조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다.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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