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경 서울경제진흥원 대표 이사 직무대행 사업이사
박보경 서울경제진흥원 대표 이사 직무대행 사업이사

서울경제진흥원(SBA)은 2017년부터 아동 돌봄, 방과 후 교육, 교육 격차 해소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별해 19개 과제에 총 41억원을 지원해 왔다. 지원은 어린이집·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 등 현장의 실증으로 지어졌고, 누적 13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유망 기술을 한 번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해 동안 스타트업과 동행하는 육성 파트너 역할도 하고 있다.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는 2019년 소프트웨어 교육용 디바이스 개발을 시작으로 코딩· 로봇 교육 플랫폼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며 3회 연속 지원받았고, 대표 제품 ‘프로보’는 전국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교구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인드허브의 발달장애 아동 인지 재활 솔루션 ‘제니코그’는 서울 특수학교 32곳, 특수학급 259곳으로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류 평가, 발표 평가, 현장 점검, 최종 선정위원회로 이어지는 4단계 평가 체계로 정책 부합도가 높은 과제를 선별해 왔다. 2005년부터 누적 8905억원의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원한 서울형 R&D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과 후, 돌봄 분야를 중점 지원 분야로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형 R&D 브랜드 포스터. /사진 서울경제진흥원
서울형 R&D 브랜드 포스터. /사진 서울경제진흥원
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