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

울산항만공사(UPA)가 글로벌 해운·항만의 친환경 전환 흐름에 발맞춰 울산항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물류 허브’로 빠르게 도약시키고 있다. 

UPA는 2023년 세계 최초로 메탄올을 선박 연료로 공급한 데 이어, 올해는 세계 최초로 가스 운반선에 암모니아 공급에 성공하며 글로벌 저탄소 연료 벙커링 거점 항만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더해 북신항 중심의 청정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선박저속운항(VSR)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항만 내 탄소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UPA는 현장 안전망 확충과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항만 최초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를 개발해 작업장 내 안전 수준을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화했으며, 중소 협력사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쳐 4년 연속 공공기관동반성장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결실을 봤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U-ESG 지수’를 경영 목표에 반영하고, 주요 투자 사업에 ‘ESG 영향평가’를 거치도록 제도화해 의사 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항만 전환과 협력사와 상생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항만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세계 최초 암모니아 선박
연료 상용화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세계 최초 암모니아 선박 연료 상용화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 울산항만공사
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