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리들 브루킹스연구소 조세정책센터 경제연구 펠로 - 미국 조지타운대 경제학, 전 미 조세재정정책센터(TPC) 시니어 연구원, 전 버락 오바마 정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이코노미스트 /제시카 리들
제시카 리들 브루킹스연구소 조세정책센터 경제연구 펠로 - 미국 조지타운대 경제학, 전 미 조세재정정책센터(TPC) 시니어 연구원, 전 버락 오바마 정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이코노미스트 /제시카 리들

“미국 경제가 다른 선진국보다 견조하게 버티고 있지만, 지금의 고금리는 당분간 성장을 짓누르는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미국 연방정부가 막대한 재정 적자를 관리할 수 있다는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 한 장기금리가 과거 수준으로 크게 떨어지기는 어렵다. 투자자는 주식이 떨어질 때 채권 가격이 올라 손실을 줄여 주던 기존의 투자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대비해야 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정책 연구기관인 브루킹스연구소 조세정책센터의 제시카 리들(Jessica Riedl) 경제연구 펠로는 최근 ‘이코노미조선’과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당장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보다 장기적으로 불어난 빚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약해지는 것을 더 경계해야 한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금리가 오르면 장기 국채 가격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투자자가 주의해야 할 위험”이라고 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와 국채 시장을 오랫동안 분석해 온 리들 펠로는 “미국 국채는 마땅한 대체 자산이 없어 여전히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금 같은 대안 자산의 매력이 높아질 수 있다”며 “증시 상승세가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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