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삼다수(이하 삼다수) L5 스마트팩토리. 공장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 화면에는 갓 생산된 생수에 부유 물질 등 이물질이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 과정이 실시간으로 나타났다.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쉴 새 없이 이동하는 생수병은 각종 장비를 거치며 용기 성형 상태와 뚜껑 체결 여부 등을 확인받았다.
이곳은 삼다수의 500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로, 1초에 약 21병, 1분에 1270병의 생수가 만들어진다. 생수 충전부터 뚜껑 체결, 검사와 포장까지 대부분 공정이 자동화돼 있다. 부자재도 무인 운반 장치로 옮겨진다.
페트병을 만드는 과정도 자동화돼 있다.
먼저 페트 원료를 가공해 시험관을 닮은 작은 형태의 ‘프리폼’을 만들고, 이후 금형에서 가열하며 공기를 불어 넣어 완성된 페트병 형태로 성형한다. 병마개까지 공장 내부에서 직접 생산하는 만큼 용기 제조부터 생수 충전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다. 강용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공사) 고객경영팀 과장은 “국내에서 페트 용기와 병마개까지 공장 내부에서 직접 생산·관리하는 곳은 삼다수 공장뿐”이라고 말했다.
삼다수의 시작점은 한라산 중턱..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주 금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발행주 금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