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텐 닐슨 - 알라푸드 일본·한국 총괄 디렉터, 호주 그리피스대 국제경영·아시아학, 덴마크 오르후스대 마케팅관리 석사, 현 알라푸드 일본·한국 총괄 디렉터, 전 알라푸드 인그리디언츠 아시아 기술영업 매니저 /사진 이신혜 기자
카스텐 닐슨 - 알라푸드 일본·한국 총괄 디렉터, 호주 그리피스대 국제경영·아시아학, 덴마크 오르후스대 마케팅관리 석사, 현 알라푸드 일본·한국 총괄 디렉터, 전 알라푸드 인그리디언츠 아시아 기술영업 매니저 /사진 이신혜 기자

“하바티와 크림치즈는 맛이 순하다. 가공 치즈를 주로 먹다 자연 치즈를 시작하려는 소비자도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다.”

낙농 대국 덴마크 원유(原乳)의 90% 이상을 처리하는 알라푸드(Arla Foods·이하 알라)의 카스텐 닐슨 일본·한국 총괄 디렉터는 “가공 치즈 시장이 큰 한국에서도 순한 자연 치즈가 새 소비자를 끌어들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알라는 1881년 덴마크·스웨덴 최초의 낙농협동조합에 뿌리를 둔 유제품 기업이다. 덴마크는 국토가 한국의 절반에도 못 미치지만, 유럽의 대표적 낙농 수출국이다. 알라는 올해 독일 협동조합 DMK와 통합해 라보뱅크 집계 매출 기준 세계 4위 유제품 기업이 됐다. 닐슨 디렉터는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알라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배경은 무엇인가. 당시 한국 시장에서 어떤 사업적 기회와 성장 가능성을 발견했나.

“한국은 아시아에서 매우 역동적인 시장이다. 소비자가 영양과 건강한 제품에 관심이 높고, 유제품뿐 아니라 프리미엄 식품 소비도 많은 편이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크다. 식품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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