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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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작성이나 자료 분석, 웹과 앱(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인공지능(AI)으로 뚝딱하는 세상이다.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AI 에이전트는 명확한 목표만 주어지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과업을 실행하는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 기업 내 AI 에이전트 도입 추세도 가파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에 따르면, 연 매출 10억달러(약 1조3346억원) 이상 기업의 40%가 AI 에이전트를 조직 내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1년 전 27%에서 13%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AI가 일을 수행하는 주체로 진화하면서 사람의 역할도 바뀌고 있다. AI 에이전트에 어떤 일을 맡길지, 어디까지 권한을 줄지, 결과를 어떻게 점검하고 피드백할지 판단해야 한다. 리더가 사람 구성원에게 일을 위임하고 성과 관리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이제 AI 앞에서는 직원 누구나 리더가 되는 셈이다.

이러한 인재를 두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에이전트 보스(Agent Boss)’라고 했다.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과업을 위임하고, 성과를 관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에이전트 보스는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할까. AI 에이전트를 조직에 안착시키고 있는 글로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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